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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성령강림 후 일곱째주일] 혼자 혹은 여럿이 드리는 온라인 예배 자료와 기도문

예배

by somespringday 2021. 7. 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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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11, 성령강림 후 일곱째주일

 

안내

  • 세속성자 온라인 예배는 혼자 예배 드리는 분들이나 여러 이유로 온라인으로 예배하기 원하는 분들을 위해 청어람ARMC에서 준비한 온라인 예배자료입니다. 혼자 혹은 공동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예배 자료는 매주 토요일 업로드 됩니다.
  • 페이스북에 예배에 대한 나눔을 위한 그룹이 있습니다. 자유롭게 가입해서 교제하실 수 있습니다. 그룹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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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두려워마세요, 저 힘은 우리를

 

말씀

  • 아모스 7:7-15, 에베소서 1:3-14, 마가복음 6:14-29

 

기도

  • 코로나 방역을 위해
  • 새 길을 내는 교회들을 위해
  • 한국 사회의 이주민들을 위해

 


기도문 - 세속성자의 기도

아래 기도문은 개인과 공동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하셔도 됩니다만, 가능한 출처를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코로나 위기가 속히 극복되기를 기도합시다]

치료하고 보호하시는 주님께 우리가 기도하오니
다시금 고조된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확진자들이 속히 치유되게 하소서.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안심하는가 싶었는데, 느슨해진 마음 때문인지 다시 치솟는 확진자를 보니 더욱 두렵고 불안해집니다. 다시 높아진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 동안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거리 두기를 잘 실천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하소서. 병든 이들을 속히 치유하시며, 치료를 위해 온 힘을 다하는 의료진들에게 새 힘을 주소서. 휘청거리는 자영업자들과, 일자리를 잃고 낙심한 사람들, 고조되는 위기감에 당황하고 불안해하는 모든 이들을 돌보아주소서. 방역을 위해 애쓰는 정부 당국이 지혜롭게 대처하게 하시고, 온 사회가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고 서로의 안전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어둡고 긴 터널을 통과하고 있지만, 주님은 어둠 속의 촛불처럼 변함없이 우리를 비추시니, 우리가 희망을 잃지 않게 하소서.


[새 길을 내는 교회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교회의 주인되시고 머리 되신 주님께 우리가 기도하오니
한국 교회가 그리스도의 사랑과 진리 안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소서. 지금 교회는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오랫동안 상처받아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점점 교회를 신뢰하지 않게 되었고, 특히 젊은 층들은 교회를 떠나고 종교를 떠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교회의 활동에도 많은 제약이 생기고 사람들의 생활양식도 크게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진실하게 하나님을 예배하고 이웃을 섬기고 하나님 나라를 실천하려는 교회와 성도들이 있음을 기억합니다. 이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게 하시고, 벽에 가로막히면 새 길을 내게 하시며, 어둠을 몰아내는 작은 촛불이 되게 하소서.


[한국에서 살아가는 이주민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나그네를 환대하라 하신 주님께 우리가 기도하오니,
여러 가지 이유로 이 땅에 온 이주민들을 보호하시고,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존중받고 기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이주민들을 대하는 우리의 시선과 태도가 합법과 불법이라는 규정에 매여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제도와 문서, 법률이라는 틀에 갇혀 사람의 존재를 지워버리지 않게 하소서. 생계를 위해 이 땅에 온 이주 노동자들이 정당한 노동권을 인정받으며 일하게 하시고, 전쟁이나 가난 때문에 자신의 나라를 떠난 난민들이 한국 사회에서 안전을 보장받게 하소서. 주님께서는 인종이나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모두가 하나 되어 사랑하고 존중하며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한국 사회가 이방인과 나그네를 환대하고, 다문화를 성숙하게 수용하고 누리는 사회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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