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12월 27일 성탄 후 첫째주일] - 혼자 혹은 여럿이 드리는 온라인 예배 자료와 기도문

예배

by somespringday 2020. 12. 26. 11:50

본문

2020. 12. 27, 성탄 후 첫째주일

안내

  • 세속성자 온라인 예배는 혼자 예배 드리는 분들이나 여러 이유로 온라인으로 예배하기 원하는 분들을 위해 청어람ARMC에서 준비한 온라인 예배자료입니다. 혼자 혹은 공동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예배 자료는 매주 토요일 업로드 됩니다.
  • 페이스북에 예배에 대한 나눔을 위한 그룹이 있습니다. 자유롭게 가입해서 교제하실 수 있습니다. 그룹바로가기

 

예배 자료 보기->


찬양

  • 주 사랑으로 오셨네, 거리마다 기쁨으로, 예수 우리들의 밝은 빛

 

말씀

  • 이사야 61:10-62:3, 갈라디아서 4:4-7, 누가복음 2:22-40

 

기도

  • 신앙의 구도자들을 위해
  • 이주민들과 난민들을 위해
  • 위험 속에서 노동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문

아래 기도문은 개인과 공동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하셔도 됩니다만, 가능한 출처를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앙의 구도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길을 찾는 이들에게 빛이 되시는 주님께 기도하오니,

삶과 신앙에 관한 진지한 질문을 품은 모든 이들을 축복하시고, 그들의 길과 진리가 되어 주소서. 한국 사회와 교회의 많은 문제로 인해 질문하며 길을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 불쑥 불쑥 솟아나는 질문들은 우리를 불안하게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질문을 기뻐하시고 응답하시는 분이심을 믿고 의지합니다. 교회 안에서 고민하는 이들에게 자신들의 질문과 교회의 문제를 직시할 수 있는 안목을 주시고, 고민한 바를 실천하고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용기를 허락하소서. 교회를 떠난 가나안 성도들을 특별히 축복하시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동료들과 질문을 풀어갈 수 있는 신앙의 장을 만날 수 있도록 이끄셔서 길을 잃지 않게 하소서.

 

[이주민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나그네의 보호자가 되신 주님께 기도하오니

여러가지 이유로 자기 삶의 터전을 떠나 외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을 돌보아주소서. 특별히 한국에 온 이주민들과 난민들을 보호하시고, 그들이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존중받고 기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생계를 위해 이 땅에 온 이주 노동자들이 정당한 노동권을 인정받으며 일할 수 있게 하시고, 전쟁이나 가난 때문에 자신의 나라를 떠난 난민들이 한국 사회에서 안전을 보장받게 하소서. 이스라엘 백성들도 나그네였고, 예수님도 난민이셨으며, 우리 모두가 이 땅의 거류민과 순례자로 살고 있음을 기억합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인종이나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모두가 하나되어 사랑하고 존중하며 살아가라고 하셨습니다. 이 성탄시기에 한국 사회가 이방인과 나그네를 환대하고, 사랑을 나누는 사회가 되게 하소서.

 

[위험 속에서 노동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일하시는 하나님, 일하는 이들의 주님께 기도하오니

맡은 자리에서 성실하게 일하며 자신의 삶을 일구고 사회를 유지하는 모든 노동자를 축복하소서. 우리 사회가 돈이나 효율성보다 사람을 중시하는 사회, 노동의 신성함을 인정하는 사회가 되게 하시며 모든 노동자가 자기 일을 통해 기쁨과 보람을 누리게 하소서. 불안정한 고용환경에 내몰린 이들을 보호하시고, 일하고 싶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한 이들에게는 일할 기회를 주소서. 특별히 이 겨울에 열악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일하는 이들을 각별히 보호해주소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속히 재정되어서 노동자들의 노동 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며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도우소서.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