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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재의 수요일] 혼자 혹은 여럿이 드리는 온라인 예배 자료와 기도문

예배

by somespringday 2021. 2. 1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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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17, 재의 수요일

 

'재의 수요일'은 사순절기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이 날에는 사순절을 시작하며 '흙에서 왔고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창 3:19) 우리의 운명을 생각하며 이마에 재를 바르는 예식을 갖곤 했습니다. 이 예배자료는 간소화된 형태로 재의 수요일 말씀 본문과 기도문을 담고 있습니다. 혹 가능한 분은 재를 준비해 이마나 손등에 재를 바르는 예식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안내

  • 세속성자 온라인 예배는 혼자 예배 드리는 분들이나 여러 이유로 온라인으로 예배하기 원하는 분들을 위해 청어람ARMC에서 준비한 온라인 예배자료입니다. 혼자 혹은 공동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예배 자료는 매주 토요일 업로드 됩니다.
  • 페이스북에 예배에 대한 나눔을 위한 그룹이 있습니다. 자유롭게 가입해서 교제하실 수 있습니다. 그룹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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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 정결한 마음 주시옵소서

 

말씀

  • 이사야 58:1-12, 고린도후서 5:20b-6:10, 마태복음 6:1-6, 16-21

재의 수요일 참회의 연도

 

◯ 자비로우신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서 돌아보며 고백합니다. 우리는 생각과 말과 행위로 잘못을 했습니다.

 

✢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주님을 사랑하지 않았고,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지 않았으며, 우리가 용서받은 것 같이 남을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 하나님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섬기셨듯이 우리도 주님을 섬기라는 부르심을 듣지 않았고 그리스도의 마음에 진실하지 않았으며 성령을 아프시게 했습니다.

 

◯ 하나님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우리의 모든 불신앙과 교만한 자존심, 허영에 가득한 위선, 신뢰하지 못하는 조바심을 고백합니다.

 

◯ 주님, 우리가 고백합니다.

 

✢ 방종과 탐욕과 약한 이들을 착취한 것, 타인의 행복을 시기한 것, 작은 일에도 크게 분노한 것, 너그럽게 포용하지 못한 것, 세상과 자연에 관심이 적었던 것을 고백합니다.

 

◯ 주님 우리가 고백합니다.

 

✢ 이제 잘못에서 돌이켜 거룩한 삶의 습관을 연습하고, 새로운 삶의 길을 걷기를 다짐합니다.

 

◯ 주님의 자비는 크시니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 기도를 들어주소서

 

(재의 예식)

 

✢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티끌로 지으셨습니다. 항상 잘못을 행하는 우리이지만, 주님께서는 죄인을 벌하기 보다는 우리가 잘못에서 돌이키고 선한 삶을 살기 원하십니다. 진심으로 회개하는 이를 용서하시는 주님 앞에서 우리가 우리의 잘못들 돌이키고 반성하오니, 이제 우리 앞에 놓인 이 재를 참회의 표식으로 삼고 주님의 은총을 새기는 징표가 되게 하소서. 이 재를 머리에 얹고 마음을 찢어 통회 할 때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재를 준비했다면 본인의 이마에 재로 그리듯이 십자모양 표식을 그립니다.

재를 구하기 어렵다면 손가락으로 그냥 그려도 좋고, 마음으로 표시해도 좋습니다)

 

o 우리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입니다.(창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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