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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사순절 다섯째주일] 혼자 혹은 여럿이 드리는 온라인 예배 자료와 기도문

예배

by somespringday 2021. 3. 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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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21, 사순절 다섯째주일

 

안내

  • 세속성자 온라인 예배는 혼자 예배 드리는 분들이나 여러 이유로 온라인으로 예배하기 원하는 분들을 위해 청어람ARMC에서 준비한 온라인 예배자료입니다. 혼자 혹은 공동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예배 자료는 매주 토요일 업로드 됩니다.
  • 페이스북에 예배에 대한 나눔을 위한 그룹이 있습니다. 자유롭게 가입해서 교제하실 수 있습니다. 그룹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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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 저 힘은 우리를, 겸손히 주를 섬길 때, 갈릴리 사람 예수

말씀

  • 예레미야 31:31-34, 히브리서 5:5-10, 요한복음 12:20-33

기도

  • 혐오 범죄가 사라지고 보편적 인권이 보장되기를
  •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해
  • 사순절의 기도 - 우리 삶이 찬양이 되게 하소서

 


기도문 - 세속성자의 기도

아래 기도문은 개인과 공동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하셔도 됩니다만, 가능한 출처를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혐오 범죄가 사라지고 인종과 출신을 넘어 보편적 인권이 보장되기를 기도합시다]

모든 사람을 당신의 형상으로 지으신 주님께 우리가 기도하오니
반복되는 혐오와 차별, 거기에서부터 나오는 범죄, 살인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소서. 사람과 인종, 다양한 자기 정체성, 그리고 특정 종교를 향한 혐오와 차별은 어떤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습니다. 사람의 속에 무엇이 있기에 이 혐오의 사슬이 끊어지지 않는 것일까요? 어째서 우리는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못하고 대상화시키고 자기 잣대로만 대하고 있는 것일까요? 주님 모든 인류를 사랑으로 일깨워주셔서 하나님의 형상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볼 수 있는 눈을 주소서. 서로를 존중하며 평등하게 대하는 법을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특별히 미국에서 무서운 혐오 범죄에 희생당한 이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위로하여 주소서. 일상적인 차별에 노출되어 있는 세계 곳곳의 난민들, 이주민들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가 속히 이루어지게 하소서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해 기도합시다]

정의와 평화의 주님께 우리가 기도하오니,
민주화를 위해 부르짖는 미얀마 사람들의 외침에 귀를 기울이소서. 쿠데타를 일으키고 폭력과 학살을 자행하고 있는 미얀마 군부의 불의한 행동들을 벌하시고, 미얀마가 국민들과 함께 정의로운 과정으로 민주주의를 재건해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민주화를 갈망하며 폭력에 맞서 저항하는 시민들을 지켜주시고, 더 이상의 유혈사태가 일어나지 않게 하소서. 국제 사회가 이익이나 정세 계산보다는 정의와 평화의 가치를 선택하여 문제 해결에 힘을 모으게 하소서. 미얀마뿐 아니라 전 세계의 다양한 정치적 상황 속에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 자유와 평등의 가치가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어떤 나라, 어떤 정치 제도 아래 살아가는 이들이라도 각자의 나무 아래서 자기 삶을 이어가는, 평화롭고 정의로운 세상이 속히 오게 하소서.

 


[사순절의 기도 - 우리 삶이 찬양이 되게 하소서]

삶의 주인이시며 생명의 노래이신 주님.
이 사순절 기간 우리 삶이 주님을 향한 찬양이 되게 하소서. 생명이 있는 곳에 노래가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께서 이끄시는 계절을 따라 이 봄, 초록 싹과 예쁜 꽃으로 주님을 찬양하는 나무들처럼, 우리도 우리 삶으로 주님의 섭리와 인도를 찬양하기 원합니다. 주님의 생명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늘 주님을 노래하며 찬양하게 하소서. 또한 고통스럽고 이해하기 힘든 일을 만날 때에도 주님 앞에서 솔직한 노래를 부르게 하소서. 기쁨을 나누는 노래, 슬픔을 쏟아내고 서로를 위로하는 노래, 저항의 힘을 북돋우는 노래가 우리 입에서 끊이지 않게 하시고, 찬양 속에 임하시는 하나님과 늘 가까이 동행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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