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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일 주현절 후 여섯째주일] 예배자료와 기도문

예배

by somespringday 2022. 2. 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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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13. 주현절 후 여섯째주일

안내

  • 세속성자 온라인 예배는 혼자 예배 드리는 분들이나 여러 이유로 온라인으로 예배하기 원하는 분들을 위해 청어람ARMC에서 준비한 온라인 예배자료입니다. 혼자 혹은 공동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예배 자료는 매주 토요일 업로드 됩니다.
  • 페이스북에 예배에 대한 나눔을 위한 그룹이 있습니다. 자유롭게 가입해서 교제하실 수 있습니다. 그룹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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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 어두운 내 눈 밝히사, 주 따르리, 예수 나셨네

말씀

  • 예레미야 17:5-10, 고린도전서 15:12-20, 누가복음 6:17-26

기도

  • 놀라움과 경외의 날들을 주소서
  • 대통령 선거를 위해
  • 목회자와 신학자들을 위해

실천과제

  • 플라스틱 포장을 사용하지 않도록 노력해봅시다.

기도문 - 세속성자의 기도

아래 기도문은 개인과 공동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하셔도 됩니다만, 가능한 출처를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놀라움과 경외의 날들을 주소서]

하루씩 지나가고 한 해씩 사라지건만, 저희는 기적들 사이를 장님처럼 걸어갑니다. 저희의 눈을 볼 것들로 채워주시고, 저희의 마음을 알 것들로 채우소서. 당신의 현존이 마치 번갯불처럼, 저희가 걸어가는 어둠을 비추는 순간이 있게 하소서. 저희가 어디를 바라보든, ‘떨기에 불이 붙었지만, 불에 타서 없어지지 않는 것’을 볼 수 있게 도우소서. 그리고 당신께서 빚으신 흙덩이인 저희들이 거룩함에 닿게 하시고, 놀라움 가운데 ‘이 얼마나 경외로 가득한 곳인가'하고 외치게 하소서. 
(*유대인의 안식일 기도집 중에서, <놀라움과 경외의 나날들>에서 인용했습니다)

[대선을 위해 기도합시다]

왕이신 하나님, 공의로우신 주님의 통치를 바라며 기도하오니
한국 사회가 조금 더 나은 사회, 공의로운 사회가 되게 하소서. 대선을 준비하며 정치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지만 그만큼 갈등과 실망도 커져갑니다. 대선 후보들의 말과 행동을 보면 참 답답하고 이 사회의 미래가 정말 걱정됩니다. 후보들뿐 아니라 지지자들 역시 지나치게 양극화되어 서로를 비난하는 데만 몰두하는 게 아닌지 염려됩니다. 정치인들을 정의롭고 지혜롭게 하시며, 깨끗한 마음과 정직한 입, 성실한 손과 발을 갖게 하소서. 대선 후보들이 서로에 대한 비방이나 흑색선전에 몰두하기보다는, 국가의 발전과 사회의 공공선을 위한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게 하소서. 한 달도 남지 않은 이번 대선을 통해 건강한 시민의식과 성숙한 정치적 문화가 자리 잡고 이 사회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목회자와 신학자들을 위한 기도]

목회자와 신학자들을 세워 교회의 목자요 선생으로 삼으신 주님께 우리가 기도하오니
목회자와 신학자들이 주님께서 주신 직분과 소명에 충실하게 하소서. 주님의 마음을 품고 성도들을 돌보며,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시대를 분별하여 교회 공동체가 알아야 할 것과 해야 할 일을 바르게 제시하게 하소서. 또한 그것을 말로만 하지 않고 묵묵히 실천하며 예수 따름이의 본을 보이게 하소서. 하지만 주님, 오늘날 많은 목회자와 신학자들이 개인적인 욕망과 정치적 이념으로 얼룩져 복음적 길을 떠나 있는 게 아닌지 염려됩니다. 세례 요한 같은 예언자적 정신과 예수님 같은 목자의 마음, 에스라와 같은 학자의 혀를 가진 목회자와 신학자들이 더 많아지게 하시며 이들을 통해 정의와 기쁨과 평화의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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