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9월 27일 온라인 예배] - 혼자 혹은 여럿이 드릴 수 있는 예배 자료와 기도문

예배

by somespringday 2020. 9. 26. 12:22

본문

2020. 9. 27, 성령강림 후 17주

안내

  • 세속성자 온라인 예배는 혼자 예배 드리는 분들이나 여러 이유로 온라인으로 예배하기 원하는 분들을 위해 청어람ARMC에서 준비한 온라인 예배자료입니다. 혼자 혹은 공동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예배 자료는 매주 토요일 업로드 됩니다.
  • 페이스북에 예배에 대한 나눔을 위한 그룹이 있습니다. 자유롭게 가입해서 교제하실 수 있습니다. 그룹바로가기
  • 매월 둘째 토요일(10/10) zoom으로 함께 드리는 예배도 있습니다. 안내/신청

 

예배 자료 보기->


찬양

  • 나의 갈길 다가도록 / 주 따르리 / 더 낮은 곳으로 흘러

 

말씀

  • 출애굽기 17:1-7, 빌립보서 2:1-13, 마태복음 21:23-32

 

기도

  • 코로나 시대 한국 교회가 다양한 목소리와 함께 회복하기를
  • 즐겁고 안전하며 평등한 명절을 맞이하도록
  • 당신의 뜻을 이루소서 - 프로테스탄트의 기도 3

기도문

아래 기도문은 개인과 공동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하셔도 됩니다만, 가능한 출처를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코로나 시대 한국 교회가 다양한 목소리와 함께 회복되기를 기도합시다]

다양한 지체들이 모여 한 몸을 이루게 하신 주님께 우리가 기도하오니
코로나 19 이후 한국 교회가 철저하게 갱신하고 새로워지게 하소서. 그동안 우리의 잘못과 실수를 돌아보고 반성하되, 외부의 환경이나 몇몇 잘못한 인물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않게 하소서. 기존의 교회를 유지하고 지키는 갱신이 아니라 잘못된 부분을 완전히 버리고 부족한 부분을 새롭게 세우는 갱신이 되게 하소서. 주님께서 세우신 교회는 하나의 큰 목소리만 들리는 곳이 아니라 작은 목소리들이 다양하게 어우러지며 화음을 만들어내는 곳임을 기억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에 겸손하게 귀를 기울이듯이, 우리 안에 있는 작은 목소리들에 겸손하게 귀 기울일 수 있게 하소서. 교회 내에 장년 남성 중심으로 짜여진 질서가 허물어지게 하시고, 여성들과 청년, 청소년, 어린이의 목소리는 물론이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과 소수자들의 목소리까지 다양하고 평화롭게 어우러지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즐겁고 안전하며 평등한 명절을 맞이하도록 기도합시다]

때를 따라 열매를 주시는 주님께 우리가 기도하오니,
한해의 열매에 감사하는 추석 명절이 다가옵니다. 명절이 시간의 흐름을 돌아보고 분주한 일상을 벗어나 쉼을 누리고, 주님께서 베푸신 은총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라 서로 편히 만나기도, 충분한 쉼을 누리기도 힘든 시절입니다. 서로 직접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가족 친지들 간에 따뜻한 감사와 격려를 나누게 하시고, 명절이 오히려 고통이 되는 이들이 없도록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평등하고 평화로운 명절을 보내게 하소서. 연휴 기간에도 일해야 하는 이들의 수고를 기억하게 하시고, 코로나 방역과 의료계에서 일하는 분들을 특별히 기억하시며 이주 노동자와 독거노인 등 명절이 더 서러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사랑을 나누게 하소서.


[당신의 뜻을 이루소서 - 프로테스탄트의 기도3]

오, 사랑의 주 아버지,
당신은 세상이 당신의 이름을 어찌하지 못한다는 것과 당신의 나라에 흠집 하나 내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아십니다. 그런데도, 세상은 온종일 악한 음모와 계획을 만드느라 은밀히 모이고, 서로 부추기며 작당하고, 화를 내고 위협하는 일을 그치지 않습니다. 당신은 이 모든 것을 잘 아십니다.
사랑의 주 아버지! 이들을 돌이켜 세워 주시고, 막아 주소서. 당신의 선한 뜻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을 돌이켜 세우셔서, 그들이 우리와 함께 당신 뜻을 위해 살아가게 하소서. 어떤 불의와 십자가의 고난이 올지라도 당신을 위해서라면, 기쁘고 진득하게 견디며, 거기서 오는 당신의 자비와 은혜를 깨닫고 확인하며 체험하게 하소서.
그러나 주님,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격노하는 이들, 증오하고 협박하는 사람들을 막아주소서. 이들이 욕망에 사로잡혀 끊임없이 우리를 괴롭힙니다. 이들의 사악한 계략과 속임수가 우리를 해치지 못하게 하소서. 시편 7편의 노래처럼 이 모든 악행이 그들에게 되돌아가게 하소서. 아멘.

 

* 주기도문을 해설하며 쓴 루터의 기도문입니다. <프로테스탄트의 기도>(비아)에 수록된 것을 허락을 받아 인용합니다.

 


예배 후 나눔

9월 27일에는 이 자료를 통해 70분 정도가 함께 예배했습니다. 

예배 마지막의 설문까지 마무리 하지 않으신 분들을 제외하고 예배시에 적어주신 나눔을 아래에 공유합니다. 

 

말씀 묵상

1. 오늘 읽은 세 군데의 말씀 중에 내 마음에 가장 와닿는 구절은 무엇입니까? 그 구절을 통해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교훈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무엇일까요?

2. 나는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바라고 있나요? 은혜만 바라면서 불평하고 있지는 않은지, 자기를 비우고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돌아봅시다. 

  • 1. 이스라엘 사람들의 원망, 이스라엘의 원망을 듣는 지도자 모세
  • 빌2:5 예수의 마음을 품으십시오.
  • 본 마음
  • 하늘에게서냐? 사람에게서냐? 이 질문으로 하나님앞에 산다고 하면서 내 맘대로 살고있는 삶의 여러부분에 질문을 던진다. 걱정하고, 신경쓰지만 내버려두며 살아가는 안이한 삶속 부유하고 있는 태도들이 떠오른다. 걱정하는것도, 두려워하는것도 주님의 마음.. 주님이 하셨던 것을 따라야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며 나를 회개한다.
  • 다 내것, 내삶, 내시간대로 쓰면서 나를 걱정하고 위로하며 살아가는것 뿐이다. 내것만 가득한 이 본마음 그대로 주님께 가져가기를, 비워내어 순종을 채워가는 한주를 살것을 다짐해본다."
  • 빌2:13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을 염원하는 삶

 

함께 나누는 기도

  •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일주일의 시간. 감사를 찾고 감사하는 한주되도록.

 

관련글 더보기